2024/01 5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불안'으로 이어지는 기후 불안증에 대하여

2021년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이 10개국 16~25세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약 45%의 젊은이들이 “기후변화는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미국 정신의학회가 2020년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기후변화에 불안을 느낀다”고 답하고 있다. 이러한 정신의 불안이 현재 공식적인 분류는 없지만, 전문가나 미디어 사이에서는 「에코 불안증」 , 또는 「기후 불안증」 이라고 불리고 있다. 이것은 어린이나 젊은이에게 한정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역시 환경 문제에 관한 주제가 항상 가까이 있는 젊은층만큼 에코 불안증이 되기 쉽다고 말하고 있다. 1. 에코 불안증이 되는 계기 에코 불안증은 친밀한 장소에서 기상 재해가 발생했을 때, 또는 기후 변동에 관한 영상이..

경제와 환경 2024.01.12

EP 100, 글로벌 기업 에너지 효율성 이니셔티브

1. EP 100 이란? EP 100은 국제적인 이니셔티브 중 하나로 에너지 절약 효율을 50% 개선하는 사업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 참여하는 대처를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이니셔티브」란 주도권이 아니라, 문제 해결을 향한 구상이나 전략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EP"는 "Energy Productivity"의 약자로 에너지 생산성을 의미한다. 에너지 절약이라고 들으면 불필요한 전기를 끄고, 소비 전력을 억제하는 등 "절전"을 생각하겠지만 현재 이용하고 있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운용해, 에너지 소비량의 근본적인 삭감을 목표로 하는 것이 EP 100의 목적 이다. EP100은 국제 환경 NPO인 The Cliamate Group이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말 기준으로 전 세계 12..

경제와 환경 2024.01.09

RE 100(Renewable Energy 100) 이란?

1. RE 100 이란? RE 100은 'Renewable Energy100%'의 약자로 사업 활동에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 가능 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창설된 프로젝트이다. 2014년 영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NGO의 The Climate Group이 출범하여 CDP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RE100에 가입한 기업은 늦어도 2050년까지 재생 가능 에너지 100%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로 되어 있다. 중간 목표의 최저 라인은 「2030년 60%, 2040년 90%」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처럼 기업끼리 결집하여 재생가능에너지 100%를 목표로 함으로써 탈탄소사회 실현에 대한 선순환이 탄생한다. 기업이 재생가능에너지의 필요성을 정부나 관계기관에 호소하고 전력을 공급하는 전력..

경제와 환경 2024.01.07

기후변화가 가져온 2050년 커피 문제

아침 식사의 동행에 있어서, 카페에서 디저트와 함께, 일의 사이사이에 기분 전환 등, 많은 사람에게 있어서 커피는 「일상 속의 안심, 한숨 쉬는 순간」에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이다. 그런 생활속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어버린 커피가 기후변화의 영향에 의해 재배지가 감소해 버리는 「2050년 커피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만약 이 문제가 현실화하면, 장래 지금처럼 커피를 부담없이 마실 수 없게 되어 버릴 수도 있다. 1. 2050 커피 문제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는 현재 전세계에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는 과제이다. 그리고 이 지구 온난화는 생산할 수 있는 지역이 한정되어 있는 커피 재배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커피 재배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현재 커피 재배지가 지구 온난화에 의해 감소한다..

경제와 환경 2024.01.06

세계 평균 기온 상승, '1.5℃'와 '2℃'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

2015년에 채택된 파리협정에서 산업혁명 전부터 기온 상승을 2℃ 미만으로 유지하고 가능한 한 1.5℃ 이내로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단 1년동안, 그것도 1.5℃의 상승으로 끝난다면 문제없는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단 1년간 기온이 1.5℃ 상승하는 것만으로도, 지구 환경은 심각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온 상승을 1.5도 이하로 억제하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전 세계의 CO2 배출량을 2010년부터 거의 절반으로 감소시켜 2050년까지 실질적으로 0으로 해야 한다. 그러나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함으로써 세계에서는 '탈로시아 의존'을 향해 화석 연료 인프라를 늘리는 움직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파리 협정의 달성 자..

경제와 환경 2024.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