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이 10개국 16~25세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약 45%의 젊은이들이 “기후변화는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미국 정신의학회가 2020년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기후변화에 불안을 느낀다”고 답하고 있다. 이러한 정신의 불안이 현재 공식적인 분류는 없지만, 전문가나 미디어 사이에서는 「에코 불안증」 , 또는 「기후 불안증」 이라고 불리고 있다. 이것은 어린이나 젊은이에게 한정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역시 환경 문제에 관한 주제가 항상 가까이 있는 젊은층만큼 에코 불안증이 되기 쉽다고 말하고 있다. 1. 에코 불안증이 되는 계기 에코 불안증은 친밀한 장소에서 기상 재해가 발생했을 때, 또는 기후 변동에 관한 영상이..